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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페어 부문에서 중국ㆍ대만과 공동 우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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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 날짜 | 2014-08-12 | 조회수 | 3542 | |||||||||||||||||||||||||||||||||||||||||||||||||||||||||
 ▲국제 페어바둑대회 공동 우승팀 시상식 장면. 왼쪽부터 대만팀의 린하이펑 9단, 헤이자자 6단,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시장, 다키 히로코 국제페어바둑협회 부회장, 중국팀 장웨란 초단, 차오다위안 9단, 한국팀 오정아 2단, 조훈현 9단 &lsquo2014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rsquo에서 한국의 조훈현 9단-오정아 2단 페어(한국)가 &lsquo국제 페어바둑대회&rsquo 부문에서 공동 우승했다.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영암, 강진, 신안을 순회하며 열린 &lsquo2014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rsquo에서 조훈현 9단-오정아 2단 페어(한국)가 대만의 린하이펑(林海峰) 9단-헤이자자(黑嘉嘉) 6단 페어(대만)에 177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최종전적 2승 1패로 중국, 대만과 3팀이 공동 우승했다. 한국은 1차전에서 중국에 시간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2, 3차전에서 일본과 대만을 연파하며 정상에 올랐다. 1차전에서 한국팀에 시간승을 거뒀던 중국의 차오다위안(曹大元) 9단-장웨란(張越然) 초단 페어(중국)는 일본의 다케미야 마사키(武宮正樹) 9단-만나미 나오(万波奈穂) 3단 페어와의 최종전에서 178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 일본팀은 3전 전패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동시에 열린 &lsquo한·중 단체바둑 대항전&rsquo에서는 한국이 중국에 역전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9일 영암 영산재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3승 2패를 기록했던 한국은, 10일 강진군청에서 속개된 2라운드에서 3승 2패를 거두며 앞서갔지만 11일 신안군청의 최종 3라운드에서 1승 4패하며 종합전적 7승 8패로 분루를 삼켰다. 한국의 박정환 9단과 김현찬 3단은 2승 1패씩을 거두며 제 역할을 했지만 이세돌ㆍ강동윤 9단, 김승재 6단은 1승 2패에 그쳤다. 반면 천야오예(陳燿燁)․퉈자시(柁嘉熹)․탕웨이싱(唐韋星)․추쥔(邱峻) 9단과 탄샤오(檀嘯) 7단이 한팀을 이룬 중국은 3라운드에서 대승을 거두며 1, 2라운드 연패를 단숨에 만회하며 역전 우승했다. 한편 &lsquo국제 어린이바둑대축제&rsquo에는 한국과 중국, 태국 등 7개국 바둑 꿈나무 700여명이 참가해 3라운드 교류전과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즐기며 우정을 나눴다. 참가 선수단은 대회를 마친 12일 남도 투어를 통해 &lsquo국수의 고향&rsquo을 체험하는 일정을 마지막으로 4박 5일의 일정을 마치고 출국한다. <2014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전라남도와 강진․영암․신안군이 공동 주최했고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으며 중국위기(圍棋)협회․일본기원․대만기원․세계페어바둑협회․(사)대한바둑협회․전라남도바둑협회․한국초등연맹이 협력을, (재)한국기원이 주관했다. <2014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lsquo한·중 단체바둑 대항전&rsquo 대진표
<2014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lsquo국제 페어바둑대회&rsquo 대진표
 ▲ 2014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3R(11일) 대국 전경 출처 - 한국기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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