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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배 페어바둑대회 개막식 최강 반상 짝을 찾아라
파일 날짜 2014-04-01 조회수 3715
최강 반상 짝을 찾아라
본선32강 대진 추첨 완료

▲본선에 오른 출전자와 내빈들의 기념 촬영 장면.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가 SG그룹 이의범 회장
제4회 SG배 페어바둑 최강전 개막식이 4월 1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SG그룹 이의범 회장을 비롯해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CJ E&M 강헌주 바둑사업국장과 참가 선수 등이 참석해 페어바둑 최강전의 네 번째 개막을 축하했다.      

이의범 회장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이번 예선에서 목진석-조혜연 조가 탈락할 정도로 실력이 상향 평준화된 것 같아 뿌듯하다”면서 “페어(pair)대회라는 대회명처럼 페어(fair, 공정한)하게 대국에 임해달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전기 대회에서 준우승한 김헤림 2단의 추첨 모습

 


 
▲이 대회에 첫 출전한 이창호 9단(왼쪽)의 인터뷰 모습 
 
 
개막식에 앞서 3월 28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예선에는 지난해보다 11팀이 는 총 64개팀이 출전해 24개의 본선 진출팀을 가렸으며, 시드를 받은 4팀(박승화 5단-김혜림 2단, 조훈현 9단-김효정 2단, 유창혁 9단-최정 4단, 이창호 9단-김은선 4단)과 남자랭킹 상위 4팀(박정환 9단-오정아 2단, 김지석 9단-박지연 3단, 최철한 9단-김윤영 3단, 조한승 9단-박소현 3단)이 합류해 본선 32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개막전은 4월 10일 조훈현 9단-김효정 2단 vs 박병규 8단-한유정(아마) 조의 대결로 막이 오를 예정이다.

한편 2회 대회부터 적용한 ‘덤 베팅제’는 이번 대회에도 적용된다.
‘덤 베팅제’는 대국 전 용지에 덤을 적어 공개한 후 덤을 많이 써낸 팀이 제시한 덤으로 흑을 잡는 것을 말한다. 두 팀이 제시한 덤이 같을 경우에는 돌을 가려 맞힌 쪽이 선택권을 갖는다.   

덤을 제외한 착점 순서 및 패널티, 참가자격 등은 전기 대회와 동일하다. 착점은 흑(여성)→백(여성)→흑(남성)→백(남성) 순으로 순환하며 착점순서를 위반하면 3집 패널티 공제, 3회 위반시는 실격패 처리된다.

각자 10분에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지는 페어바둑 최강전의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며 대회 총규모는 1억 5,000만원이다.
 
전기 대회에서는 진시영 5단-오정아 2단 조가 박승화 5단-김혜림 2단 조를 꺾고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진시영 5단-오정아 2단 조는 내달 1, 2일 중국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에서 열리는 제2회 루양(廬陽)배 한․중․일 삼국 바둑 명인 페어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이 대회에 중국에서는 창하오(常昊) 9단-왕천싱(王晨星) 5단, 위빈(俞斌) 9단-루이나이웨이(芮乃伟) 9단 조 등 두 팀, 일본에서는 이야마 유타(井山裕太) 9단-야시로 구미코(矢代久美子) 5단 조가 출전한다.
 



출처-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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