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퓨처스바둑리그 첫 우승 | |||||
---|---|---|---|---|---|
파일 | 날짜 | 2014-11-05 | 조회수 | 3450 | |
▲2014 KB국민은행 퓨처스바둑리그에서 첫 우승한 티브로드 팀(최종일 대국)
4일 끝난 2014 KB국민은행 퓨처스바둑리그 최종일 경기에서 티브로드가 화성시코리요에게 2-1로 승리하며 총 전적 11승 3패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 13라운드에서 일찌감치 우승 축포를 터트린 티브로드는 윤찬희 4단과 박민규 3단이 각각 10승 4패, 류민형 4단이 8승 6패로 모두 5할 이상의 고른 성적을 거둔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8개 팀이 더블 리그(14라운드)로 순위를 가린 2014 KB국민은행 퓨처스바둑리그의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각자 1시간 반에 40초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진 이 대회의 매 경기 승자에게는 70만원, 패자에게는 15만원의 대국료가 별도로 지급됐다.
포스트시즌은 11일 오전 11시부터 한국기원에서 열리는 미디어데이 행사에 이어 13일 준플레이오프(5국 다승제 단판)로 막이 오른다.
2003년 6개 기업이 참가한 한국드림리그를 모태로 하는 KB리그는 2006년부터 KB국민은행이 메인 타이틀을 후원하며 성장을 거듭한 끝에 국내 최고기전으로 발돋움했다.
출처 - 한국기원 |